생각지도 못하게 얻은 곱창 지식.
그러니깐 프리모 레비의 <지금이 아니면 언제?>라는 빨치산 소설을 읽다가 툭 튀어 나온 이 실용적이고 먹음직스러운 지식..이라고나 할까.  곱창을 좋아하지만, 자세한 건 알고 싶지않아. 라며 지식을 마다했던 내게 책 속에서 튀어나온 곱창지식  

"첫째 위는 흔히 '양곱창'이라고 부르는 혹위, 둘째는 수많은 각방으로 구획된 벌집같이 생겼다고 해서 벌집위, 셋째는 천 개의 추풍낙엽이 붙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천엽'으로 부르는 겹주름위, 넷째는 마지막 위라고 해서 '막창'으로 부르는 주름위 등 이렇게 정확히 4개지."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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