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하는건 아니구요 ^^
마음산책 블로그에서 블로그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책 사진 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트랙백 달으면, 마음산책의 책 한 권 주는 이벤트에요.
이벤트 기간이 마침 5/20일부터길래 5/23일에 썼던 '제임스 설터의 어젯밤' 페이퍼를 하나 후다닥 엮인글로 달구요.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난 페이퍼였는데요, 제임스 설터 <어젯밤>의 개성 있는 표지 그림의 화가 던칸 한나의 그림들과
바로 그 표지에 나와 있는 모델이 되었던 프랑스 여배우 캐서린 스팍의 사진까지 모아 놓았어요.
책 사진은 5/23일 포스팅 하기 전에 찍었고,
제임스 설터가 부인 케이 설터와 쓴 책 <365일 미각여행>과 함께 포스팅 하고 싶어서 같이 찍었지요. 여튼 제임스 설터라는 작가는 현지의 인기와 명성에 비해 우리나라에는 소설로는 거의 처음 소개된 작가이고, 번역된 책도 딱 두 권. <365일 미각여행>이란 책을 알았지만, 심난한 표지와 그 작가가 그렇게 유명한 작가일꺼라고는 전혀 생각 못해서 보관함에만 담아 두었다가, 이번에 제임스 설터의 <어젯밤>을 읽고, 부랴부랴 구매했던 책이에요.
무튼, 선착순 50명의 이벤트이고, 제가 23번째로 안전빵(?)이긴 하지만 ^^: 페이퍼 재활용(... 재활용은 좋은거죠? 응? 퍼퍽) 으로 평소 좋아했던 마음산책 이벤트에 참가하기가 찔려서 급 사진 찍고, 선전도 할겸
이렇게 부랴부랴 두번째 페이퍼 올려봅니다.

요네하라 마리의 <대단한 책> 옆의 그림은 친구가 '옜다, 너다' 하고 그려준 그림입니다.
내, 하이드는 저렇게 생겼(...을리가 ^^:) 그래도 그 친구가 평소 스타일대로 목을 뽑아서 잡고 있는 그림이라던가,
눈에서 피를 쏟고 있다던가 하는 그림 안 그려줘서 내심 다행이다 싶었어요. 디게 옛날 얘기네요. 사진 찍고 나니
마음산책 책보다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와 버렸;
제가 고를 마음산책의 책은 .. 두구두구두구두구


너세네이얼 웨스트 세트나 요네하라 마리 <발명 마니아>
네, 한 권인건 아는데요 'ㅅ' 제가 너세네이얼 웨스트 이전에 나왔던 책으로 두 권 가지고 있는데, <거금 100만 달러>만 다른 판형인게 걸려서 계속 살까말까살까말까 하고 있거든요;
제가 그동안 마음산책 책을 많이많이 샀던 것을 어여삐 여겨 세트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구요 ^^
형평성의 원칙상 '그거슨 곤난하다' 라고 하신다면,
요네하라 마리의 <발명 마니아>를 보내주세요. 냐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