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는 상관없고 제노사이드 다음에 칠드런 오브 더 마인드를 읽는 것이 중요. 하다고 올슨 스콧 카드가 그랬단다.
<엔더의 게임>을 영문판으로 보고, <제노사이드>를 한글판으로 봤는데,
<엔더의 게임>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 재미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글이 막 머릿속에 들어와서 뇌를 헤집고 다니는 것 같은 충격.
번역본을 보지는 못했지만, 번역본의 느낌도 보고 싶어서
위의 네권 다 읽으면 나머지 원서와 번역본도 살지도 모르겠다.
시공사에서 번역되는 <엔더의 게임>은 아마 내년 중후반에 후속편이 나온다고 하는데
(출판사에서 내년 중후반이라고 그러면, 도대체 언제 나온다는 얘기냐;; 나오긴 하나?!)
열한권 다는 아니더라도 한 네다섯권이라도 번역되어 나오면 좋겠는데 말이다.
후속작 안 나오는 시리즈는 별로 사고 싶지가 않다는;
카메라를 책장 빈 곳에 놓았다.
누운채로 사진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