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사고 싶은 책이 '가정'분야다. '가정'분야라고 하니, 거부감이 팍팍- 들지만, 의외로, 보관함에 담아두었던 책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오늘 찜하고, 서점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휴우- 사야되는구나' 인상 찌그렸던 책은 바로 이 책

 알리 하난의 <유럽 벼룩시장 스타일>
 원제는 Flea Market Style이니, 그닥 원제에서 벗어난건 아닌데, 플리마켓의 뉘앙스와 벼룩시장의 뉘앙스가 천지차이다. 이런건 좀 멋지게 제목을 지었어도 될텐데 말이다. 제목이 후지잖아. 책은 멋지다.

 

 

이 책과 함께 소비할 "가정 분야"의 책은

이광주의 <동과 서의  茶 이야기> 워낙에 좋아하고 믿음가는 저자이고, 관심있는 분야라, 동보다는 서에.
보관함에 넣어두었었는데, 이번기회에 사야겠다. 이광주의 책은 언제나 질도 좋지만, 가격이 만만치않다.

 

 

 

이 두권만해도 4만원

카렐 차펙의<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
어느샌가 내 보관함에서 빠졌던 책이지만, 이번 기회에 쓸어담아 본다.

 

 

이책과 함께 사려고 마음 먹은 책은 그린인테리어 관련책이다.
생각보다(!)는 많이 나와 있는데, 그 중에서 고른 책은

 <소품으로 꾸미는 나의 정원>이다. 
 저자는 한국 사람인데, 일본의 정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  이미 없었다면 샀을법한 책은
선물받은<나를 미치게 하는 정원이지만 괜찮아>와 요리에피소드인 <HEAT>

그러고보니, 가정분야에도 사고 싶은 책이 꽤 많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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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7-09-08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홍 재미있어보이는 책들이 많네요~~ 몇 개 담아가요~ 가정분야 책이라니 저도 생소해요 ㅋㅋㅋ


하이드 2007-09-08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린인테리어' 관련해서는 일본에 정말 책 많은데 말이죠. 요즘 풀에 꽂히고 있어요.

BRINY 2007-09-08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들도 있네요. 이런 책들 두고두고 꺼내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저도 보관함으로~

하이드 2007-09-08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보면 공유할께요- 응, 공유? 아,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