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따로 자란다 위픽
안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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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무성했던 책. 자신의 유년기 거울 같은 책이라서 다들 할 말이 많았다고 한다. 내가 마주한 나의 유년기는 이 책에 나오는 것 같은 소녀들에게도 소년들에게도 관심 없었던 유년기, 아니, 실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 유년기라는 것. 그런 유년기의 내가 지금의 내가 되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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