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yes and the Impossible 다 읽었다. 정말 이상하고 멋진 책이었다. 이썬 호크의 나레이션은 압도적이었다.
Barb 를 읽었다. 누가 Hilda 하고 비슷하네요, 하길래 생각해보니
힐다는 좀 색 빠지고 쓸쓸하고 고립된 느낌이라면 바브는 비비드하고 정의롭고 씩씩하고 왁자지껄한 우정과 불리 격파의 이야기이다. 둘 다 좋고, 둘 다 더 읽어봐야지.
오늘부터 리타 펠스키의 <페미니즘 이후의 문학>을 읽기 시작했다. 이전에 드워킨 포르노그라피 읽다 만 것 빼면 여성주의 책들 중에서는 처음 읽는 원서인 것 같다. 아마존 중고로 야금야금 모아두었는데,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보려고.
전 주인의 메모와 밑줄보며 읽다보니 같이 읽는 것 같다. Solidarity!
번역본은 아직 못 읽어봤지만, 낯익은 이름들과 낯익은 내용에 낯선 언어라 두근두근하며 읽고 있다.
읽고 부지런히 정리해봐야지.
오늘 저녁부터 연휴다. 이번 달 원서 90분 읽기가 좀 도움 되어서 책이 잘 읽히는 것 같다.
이번엔 진짜 리다톤 유의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책 열 권을 골라두었다.
미라클 모닝 확장판
별빛 창창
한성부, 달 밝은 밤
감찰무녀전
목욕탕 도감
건널목의 유령
사서일기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
MAXIKID
LITERATURE after FEMINISM
이렇게 골라두긴 했다. 레고도 할거고 퍼즐도 할거고 방정리 책정리도 해야지.
말로 5키로 만드는 것도 목표다. 지금 4.92~6 왔다갔다 하고 있다.
2월 원서 읽기 목표 순항중
그리고, 요 며칠 찾아온 도서관 희망도서들.
이 책들도 좀 읽고 싶은데, 일단 급한 책들부터 먼저 읽고 시간 모아서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