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퍼즐방에 책 찾으러 들어가면 책 찾는건 까먹고 퍼즐 맞추다 나오기 일쑤였고,오늘 아침 또 커피 타서 들어가 퍼즐 완성했다. 다음 퍼즐은 캣 디너, 그 다음 퍼즐은 뭘로 할까 골라보는데, 맞추고 싶은 퍼즐이 역시나 너무 많아. 


퍼즐은 보통 2-3주 배송 걸려서 다음 다음 퍼즐 준비해둬야 한다. 슬렁슬렁 맞춰서 보통 한 달 넘게 걸리긴 하지만. 

이번 퍼즐도 재미있었다. 책퍼즐이니 거실에 둬야지. 슬램덩크 퍼즐은 퍼즐방에, 캣디너는 퍼즐방 혹은 거실. 캣라이브러리면 좋겠다. 아, 생각만해도 좋군. 


매일 4-5시간 일하다 이번 주 스케줄 꼬여서 10시간씩 일하려니 뭘 못하고 있다. 

지난 주는 기침 감기 때문에 날렸고. 여튼, 아픈 다음 주 바빠서 다행이긴 하다. 

일이 많아서 힘들다기보다, 많이 놀아도 피곤한 그런 피곤함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아, 내가 노는 것도 쉬엄쉬엄 놀았구나 싶은. 강제로 놀게 되니 신나게 놀긴 하는데, 피곤한거. 

근데, 이렇게 팍 바쁘다가 다음 주 좀 한가해지고, 다다음주 더 한가해지니 여유시간이 더 반가워지겠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같았는데, 이제 내일 드디어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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