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애플게이트 Odder 읽기 시작했다. 요즘 벌스 노블이 너무 좋다. 오더는 이번 해 최고 인기 벌스 노블이고, 표지부터 너무 귀엽다. 놀이의 왕인 해달이 주인공. 세 살 해달 오더와 청소년 상어 (또래보다 작은)가 주인공이다. 


3일째 굶고 먹이를 찾아다니는 상어와 놀고 먹을까? 먹고 놀까? 베프와 투닥거리는 평화로운 오더의 일상이 교차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등에 저렇게 해달이 막막 .. 책꽂이에 꽂아두면 쪼끄만 해달이 앞발을 모으고 '조개주세요'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어. 윽.. 미들그레이드 소설로 캐서린 애플게이트 소설이 마냥 밝기만 하지는 않지만,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이야기들.  




재미있으면 막 소리 내서 읽고 싶어지는데, 벌스 노블은 시도 때도 없이 소리 내어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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