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프 데트머의 <면역>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이번주부터 <immune> 을 같이 읽기 시작해서 좀 더 잘 읽으려고 관련 책들 찾아보고 있다. 면역 관련 책들 찾아보니, 사이비 같은 책들과 과학 책들과 그 중간 책들로 나뉘어져 있는 것 같다. 


열 살이 읽을 수 있을까 싶어서 kurzgesagt 영상부터 봤다. (2천만 조회 영상.. 2천만 구독자) 나도 재미있긴 했지만,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보더라고. 





한 챕터가 서너장이고, 오디오로 8분 - 10분 분량이라서 한 챕터씩 읽으면 될 것 같다. 


글이 재미있고, 어렵지 않게 쓰여 있다.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시오. 

전문적 내용을 쉽게만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지만, 저자는 일반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할 수 있게 최대한 균형을 잡은 '면역' 마니아이다. 세상에 별 마니아가 다 있다. 


면역에 관해 공부하는 것은 나를, 내 몸을,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열어주는 일이다. 새로운 세상을 열게 될 책을 같이 읽을 수 있어 신난다. 

 


 번역본 지금 우주점에 많이 올라와 있다. 도서관에서 빌려봤다가 

 원서 사고, 오더블 사고, 번역본은 중고점에서 사두었다. 

























이 책들을 골라두었고, 그 외의 책들은 읽어보고 리스트에 넣을지 말지 결정. 


올해는 역사책을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과학책도 많이 읽게 될 것 같다. 

역사책은 옥스퍼드 핸드북 읽기 시작하면서 책과함께 출판사 책들 읽어보고 있고, 

과학책은 <면역>으로 시작해 본다. 


면역 읽기 전 본 영상은 이거. 책 너무 좋지? 책이 있는 세상이라 좋다. 영상 10분에 담기 힘든 이야기들을 책으로 써서 냈다고 한다. 나는 영상보다 책이 더 편하지만, 영상도 좀 많이 봐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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