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pick으로 고른 책 4권은 앨리슨 벡델, 제니 오델, 시몬느 드 보부아르, 김영선의 책입니다. 여러번 읽으며 소화시킬 책들입니다.
하반기에는 어떤 책들을 더 읽게될지 기대됩니다!
앨리슨 벡델의 책은 유럽 그래픽노블들과는 좀 다르게 어려운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학 레퍼런스들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운동광에 독서광에 워커홀릭의 레즈비언인 벡델이 강해지기 위해서, 초인적 힘의 비밀을 찾는 것을 인생의 화두로 삼고 살아온 날들을 회고하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방법을 모르고, 볼수록 더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