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리 2006-03-16  

언니, 결국-
백야행은 책을 마련하고 이틀만에 끝내줘 버렸어요. 지금은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는데 오랜만에 잡는 에세이집인지라 통집중이 안되네요. 어제는 '파리' just go를 데빌고 왔지요. 올말에 계획이에요. 언니처럼 방대한 양의 준비는 못하더라도 나름대로 여유있는 여행 꿈꾸고 있답니다~냐하. 엊그제던가 알라딘 말고 '그래24'를 이용해볼까 마일리지 봤다가 남은 8000원 아까워서 '브록백마운틴'을 주문했지요. 그랬더니 너무 감사하게 1만원 몇백원 넘어요. 감동해서 책 고르려는데. 요즘 언니 좋아하는 책에 꽂으려구요. 땡스투하고 바로 결제하렵니다. recommend please-
 
 
하이드 2006-03-16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왼쪽 카테고리의 '재미있는 포토리뷰'로 가보렴.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워낙에 천천히 읽히는 글이니 맘 편하게 천천히 읽어도 되겠지. ^^

하이드 2006-03-16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카노 가즈아키의 '13계단', '유령인명구조대' 재미있고
'모든 날은 소중하다' 나 '유령선장과 아델'도 예쁘고 재미있는 그림책.

미세스리 2006-03-16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땡스! '13계단' 주문. 리뷰가 다 좋네요^^ 이건 언니가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