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비텔의 서점 일기 읽고 있다. 오랜만에 읽는 서점 책. 생각지도 못하게 책들 담고 있다. 고골 책 같은 거. 여튼, 매일의 일기 앞에 온라인 주문, 찾은 책 쓰고, 마지막에 매출, 손님 수 적는데, 


찾은 책은 뭘 말하는 건지 아시는 분??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작업방 정리를 시작했다. 

거실의 책상을 작업방으로 옮기고, 작업방의 소파를 거실로 뺄 것. 

짐 없으니 사실 별 일도 아닌데, 게으름 계속 피웠고, 


거실에서 책 읽을 때 앉는 1인 소파 (캠프밸리 밀란 독서소파) 에 앉기만 하면, 집도 넓은데, 애들이 꾸역꾸역 올라와서 

내가 먼저 앉았잖아. 승질 내봐도 내려가지 않는 고양이를 내려놓는 방법을 나는 모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생각만 하던 가구 옮기기 시작. 

다시 맘 잡고 글 쓰기 시작한게 거실이고, 작업방은 들어가기 싫은데, 들어가고 싶은 작업방으로 만들고 열심히 써야지. 

내 마음 속 데드라인 8월 31일이다. 마감을 끝내지 않고, 한 살 더 먹는 일은 없을 거다. 다짐다짐다짐다짐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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