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구병모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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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의 판타지 같다. 문신사 이야기여서 그렇고, 여자 괴롭히는 남자가 죽어서 그렇다. 마지막의 여운이 은은하니 반짝거린다. 몸의 고통은 심장에 남는다. 그 고통이 가장 힘들때 나를 지켜준다는 이야기가 좋다. 마음에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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