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urblue > 비고 모르텐슨

<두 개의 탑 확장판>을 보다. 아라곤 너무 멋지다!!

게다가 이 배우, 비고 모르텐슨도 엄청 매력적인 인물. 대학에서 스페인 문학을 전공했는데, 영어 뿐 아니라 스페인어로도 시집을 냈다고 한다. 시인에 화가에 사진작가에 음악가에 배우라니. 예술적 재능을 한 몸에 타고난걸까.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아라곤,비고 모르텐슨 (씨네21)
“내일 당장 뉴질랜드로 가줄 수 있어?” 1999년의 여름, 에이전트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 비고 모르텐슨은 그저 ‘괜찮은 배우’였다. 1985년 <위트니스>에서 아미쉬 농부 역으로 데뷔한 이래, <퍼펙트 머더>에서 기네스 팰트로의 정부 역할이나 < G.I. 제인>에서 드미 무어를 괴롭히는 엄한 교관 역 등을 맡아왔지만 조연인 그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준비하던 <반지의 제왕> 제작진으로부터 급작스런 출연제의를 받았던 것은 행운일지 모른다. 애초 이 영화에서 아라곤 역은 스튜어트 타운젠드라는 아일랜드 배우의 몫이었지만, 프리 프로덕션 도중 피터 잭슨 감독은 아라곤이 이 26살짜리 배우가 맡기에는 너무 큰 역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르텐슨은 비록 교체 멤버였지만 제작진들로 하여금 ‘드디어 임자가 나타났다’는 환호를 지르게 했다. ‘수수께끼 같은, 수심에 잠긴, 잘생긴’. 당초 아라곤 역을 캐스팅할 때 지침으로 삼았던 이 세 가지 형용사가 모르텐슨 안에 절묘하게 뒤섞여 있었기 때문이다. 모르텐슨과 아라곤은 이미지에서만 유사한 게 아니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이틀 만에 가진 첫 촬영에서 그는 완전한 아라곤의 모습이 돼 있었다. 피터 잭슨은 “촬영이 시작되자 비고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그는 아라곤과 동일화됐다”고 설명한다. 모르텐슨의 아라곤으로의 ‘변신’이 어느 정도였냐 하면, 어느 날 잭슨은 모르텐슨을 식당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잠시 뒤 그의 머릿속으로 뭔가 스쳐갔다. “30분 동안이나 이야기하면서 나는 계속해서 그를 ‘아라곤’이라고 불렀고, 그 역시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심지어 ‘촬영 기간 내내 모르텐슨이 아라곤의 갑옷을 입고 칼을 옆구리에 낀 채 매일 숲에서 잠을 잤다’는 기사가 일부 신문에 보도됐을 정도. 아라곤이 된 모르텐슨은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스턴트맨이 자신 대신 아라곤이 돼 숲을 누비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 탓인지, 몇 장면을 제외한 대부분의 액션장면에서 그는 직접 칼을 휘둘렀다. 말 타는 것을 좋아하는 그가 특별히 요청해 시나리오도 일부 바뀌었다. 격한 전투신을 찍다가 상대 배우의 실수로 앞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그가 부러진 이를 들고, “강력접착제로 붙인 뒤 촬영을 계속하면 안 될까”라고 말했다는 일화는 촬영장의 전설이 됐다. 모르텐슨의 열정은 어둠의 세계로부터 중간대륙을 지켜내겠다는 아라곤의 불굴의 투혼과 견줘도 부끄러울 게 없어 보인다.

이처럼 헌신적인 그의 연기는 44년 동안의 만만치 않은 삶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덴마크 출신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르텐슨은 부친의 사업 때문에 유년 시절을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 라틴아메리카 일대에서 지냈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할아버지의 농장이 있는 덴마크에서 사촌들과 함께 살며 웨이터, 돼지운반 트럭운전사, 꽃 판매 등의 일을 했다. 뉴욕으로 돌아와 연기생활을 시작한 85년부터 10년 동안 그의 연기자 인생도 그리 화려하진 않았다. 출연 제의가 많지 않았고, 맡은 역의 비중도 작아 웨이터, 바텐더, 트럭운전사로 돌아가야 했다. 이 와중에 그에겐 악역이 많이 주어졌지만, “아직까지 내가 싫어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적은 없다”는 스스로의 말처럼, 팍팍한 삶으로 여러 계층의 타인들을 잘 이해하고 있던 그는 매 작품에서 성실함을 보여줬다. <퍼펙트 머더>에 출연할 때 영화 속 주인공처럼 브루클린의 아파트를 빌려 살았다는 이야기에서처럼, 그를 아라곤으로 만든 진정한 힘은 영화 속 캐릭터가 되기 위해 자신을 과감히 버리는 노력이었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그를 명실상부한 액션영웅의 자리에 올려놓을지도 모른다. 반지의 저주로 괴로워하는 프로도 대신, 그는 악의 무리에 맞서 온몸을 던져 중간대륙을 수호한다. 개미떼처럼 헬름 협곡으로 밀려오는 오크족에 맞서 영웅스런 전투를 펼치는 그의 모습은 천하를 호령하던 여포나 조자룡을 떠오르게 한다. 강인한 얼굴과 단단한 체격, 뛰어난 승마능력을 갖춘 그는 내년 <반지의 제왕> 3편과 서부극 <알라모>, 사막의 말 경주에 출전한 한 우편배달부의 이야기 <히달고>에서 여전히 용맹스런 기상을 뽐내게 된다. 하지만 그가 다른 액션스타처럼 근육에 비해 뇌가 너무 작은 ‘전투기계’로 전락할 것이라고 짐작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그는 지적이면서 매력적인, 새로운 개념의 액션영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가 뉴욕에서 전시회를 연 경력을 가진 사진작가이며, 시집을 낸 적 있는 시인인데다, <퍼펙트 머더>에서 실제로 벽화를 그렸을 정도의 화가이고, 여러 장의 음반을 낸 음악가라는 사실 때문만은 아니다. 아들 헨리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는 게 싫어 <반지의 제왕> 출연을 거부하려 했던, 그리고 어딘가 머물기보다는 “희망차게 여행하는 과정을 가장 좋아한다”는 ‘진짜 비고 모르텐슨’의 모습이 그런 확신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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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날개 > 최유기 RELOAD 4 - 영원한 섹쉬남들이여..!

 서유기를 변형시킨 작품 <최유기> ..

난 최유기의 재미를 만화책에서보다는 애니에서 먼저 느꼈다. 쉴새없이 싸우며 여행하는 네 남자 삼장, 오공, 팔계, 오정.. 그들은 <서유기>에서 이름만 땄을 뿐 본질적으로 다른 인물들이다.

전혀 스님같지 않은 행실에 툭하면 총질을 해대는 삼장.. 먹는거에는 눈에 불을 켜고 덤비는 귀여운 오공.. 논리정연하고 예의바른 팔계..  여자와 술과 담배에 쩔은 오정.. 

 오늘 <최유기 리로드> 4권을 보았다.  여전히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그들..
4권 앞부분은 그들의 과거이야기가 나온다. 삼장이 처음 오공을 데려왔을때의 이야기.. 팔계가 오정과 같이 살게 된 이야기...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다시 그들의 여행이다..!

개인적으로 난 삼장이 제일 좋다. 무시하는 듯 하면서도 슬며시 오공을 감싸는 그가 행동이 좋고, 모든것을 초월한 듯한 그의 말투가 좋다. 스님같지 않은 거칠고 건방진 태도가 좋다.. 그들의 여행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삼장법사와 저팔계


사오정과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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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봤습니다.. 오늘 이 영화 보시는 분들 많던데.. 다들 각자 다르겠지만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도 많고 일단 하울의 목소리를 맡은 기무라 타쿠야라는 배우를 제가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는 말 못하겠지만 마지막에 허수아비의 변신은 좀 유치했지만 그걸 제외한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있는데 감동이 별로 없다고 해야 할까..2%가 부족한 거 같아요..



하울과 여자 주인공 소피네요. 소피가 나중에 황야의 마녀의 저주로 인해 90살 먹은 노파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집을 떠난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청소부로 들어 앉습니다.. 줄거리는 여기서 그만.. 하울 잘 생겼죠? ㅋㅋ

꼭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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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12-2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봐요! 음음.. 저는 아무리 강한 스포일러의 글을 보아도 끄떡없는 성격이라

님의 리뷰를 읽었네요. 그나저나 울남편 덩치가 큰데, 극장이 멀티플랙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데 비해 좀 좁은 편이라 걱정이어요. 별걸다~~ ㅎㅎㅎ 미라님, 친구들과 만나셨나요?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

▶◀소굼 2004-12-25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적인 면에선 요즘 나오는 하야오의 애니들 대부분 저에겐 그다지-더군요.

그냥 부담없이 기분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도라고 할까^^;

목소린 처음들었는데 참 좋더군요^^
 


우리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만화 <비천무>입니다.
옛날 이야긴데요.. <비천무>가 영화화된다고 셜리 역에 김희선이 캐스팅됬다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전 엄청 화가 났었습니다.. 물론 미모로야 김희선이 셜리 역에 가장 잘 어울리겠지만 연기는... 또 신현준도 마음에 안 들었구요.. 그래서 극장에서 보지 않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역시나 별로더군요..

<비천무>에서 두 사람이 함께 죽던 장면 기억하시나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울렸죠.. 정말 너무너무 슬픈 만화였답니다.. 다시 봐도 슬플꺼 같아요..



앗!! 이 그림은 <불의 검>에 아라와 산마로 군요.. 이 커플도 제 마음을 울렸던 많은 커플중에 하나지요.. 김혜린님이 워낙 주인공들을 많이 고생시키셔서 전 아라가 진심으로 행복해지기를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읽었답니다.. 사실 실제도 아니고 단지 만화일 뿐인데도 정말 그런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그게 아마 작가의 힘이겠지요.. 이제 완결된다니 빨리 읽고 싶어 가슴이 두근두근한답니다.. 애장판 나오면 살거에요...꼭!!

뭐 이거 이외에도 김혜린님의 만화는 기억에 남는 만화가 많죠. 음 전 <북해의 별>도 좋았답니다..



지금보다 인물들의 얼굴이 더 각져 보이는데요, 암튼 주인공의 이름도 가물가물하지만 그들의 사랑도 매우 가슴 아프고 아름다웠다는 기억이 나네요..

이제 <불의 검>이 완결되었으니 한동안 김혜린님의 만화는 기다려야 겠지요?  기다림도 즐거운 김혜린님의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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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4-12-2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번에 나오는 북해의별 애장판도 신청하셨나요? 저는 그거 기다리고 있답니다..^^*

mira95 2004-12-23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해의 별>애장판도 나왔군요.. 저는 몰랐는데.. 일단은 <불의 검>을 먼저 기다립니다..ㅎㅎ

진주 2004-12-2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왜.....전혜린이라고 읽고 왔을까요?;;; 허~~~~~~~~~~~~~~~~ㄹ

mira95 2004-12-23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혜린 ㅡㅡ;;;;

반딧불,, 2004-12-24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을 새며 읽었던 만화들이지요.

동생은 김혜린 싫답니다. 다 불륜에다가 고생만 지지리 한다구요.

전 테르미도르도 참 좋아했어요. 한참 오렌지꽃 찾아 삼만리 했지요.

나중에 보니 유자꽃이나 귤꽃이나 다 비스무레 하더군요ㅠㅠ

stella.K 2004-12-24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죽음이옵니다. 너무 예쁘군요.^^
 



제가 강경옥의 만화중 제일 처음 본 만화이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만화이기도 합니다.. <라비헴 폴리스> 이 만화를 중1때인가 하이센스인가 하는 잡지에서 처음으로 봤죠.. 거의 끝부분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단행본으로 나왔을 때 다시 봤고, 올해 새로 나왔을 때 이 만화책 샀답니다.. 제가 중1이면 1989년이었는데 벌써 몇 년 전 만화인데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고등학교때는 윙크에 연재되었던 <노말시티>를 열심히 봤죠.. 단행본을 사지는 않았지만.. 초능력자들의 슬픈 이야기...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만화였습니다..



< 노말시티>의 마르스네요..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강경옥의 만화는 <17세의 나레이션>입니다.. 그 나이 또래가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잘 표현했던 만화였죠.. 한 다섯 번쯤 봤나.. 그래도 여전히 다시 보고 싶은 만화입니다... 근데 요즘엔 대여점에서 잘 찾아볼 수 없더군요..(그냥 살까? ㅡㅡ;;)



강경옥님의 만화도 꾸준히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항상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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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12-2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강경옥님 너무 좋아해요---- ㅜ_ㅜ

예전에 부산에서 르네상스였나? 사인회한다는 소식을 듣고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사인은 못받고 모습만 보고 왔다죠.

근데 별빛 속에는 왜 없나요? ^^ 레디온-- (아르미안에 나오는 글라우커스와 함께 사춘기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캐릭터인데 말예요. ^ㅡㅡㅡ^)

mira95 2004-12-22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판다님 <별빛속에>도 있었죠.. 뭐 강경옥님 만화야 좋은게 너무 많아서.. ㅎㅎ

꼬마요정 2004-12-23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강경옥 님 정말 정말 좋아해요~~ 그 심리묘사는...아아... <17세의 나레이션> 저는 사버렸답니다. <이 카드입니까>도 있어요~~ 당근 <라비헴폴리스>두.. <퍼플하트>도 있고, <현재진행형>까지 있는데..<별빛속에>가 없어요~~ㅜ.ㅜ 김혜린 님의 <북해의 별>처럼 애장판 나오면 좋겠어요~~~ 그쵸?? 아아~~ 미라님~~ 이거 퍼 갈게요~~~^^*

날개 2004-12-23 0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미라님^^ 강경옥의 그림이 뜬 것을 보고 다른 서재 타고 들어왔습니다.. 저도 이 작가 좋아하거든요.. 갖고 있는 책도 있고..^^*

라비헴 폴리스는 <르네상스>에 연재했었죠.. 그 당시에 저는 잡지를 찢어서 모았습니다.. 지금이야 단행본으로 대체했지만요..ㅎㅎ

오랜만에 강경옥님 그림보니 참 좋네요..*^^*

stella.K 2004-12-23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예뻐요. 전 만화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반딧불,, 2004-12-23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좋군요.

이렇게 같이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저도 좋아합니다.

요번에 두사람이다는 실망했지만요.

노말시티 후반부 부터는 영...

이 작가가 조금 힘든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만,그래도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자유로운 상상도 있구요.



라비엠폴리스 저도 제일 좋아합니다. 그 남자주인공을요^^(이런..이름도 잊었네요ㅠㅠ)

mira95 2004-12-23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니 저도 좋네요^^ 음 남자 주인공 이름이 라인이었죠.. 라인 킬트.. 여자 주인공은 하이아.. 둘이 참 잘어울렸어요~~

반딧불,, 2004-12-23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라인.

섬세한 심리묘사가 참 좋아요.

mira95 2004-12-23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사람이다>도 좋아요.. 새벽별님 이번 제 생일때 친구 옆구리 찔러서 받아냈습니다. 저 잘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