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봤습니다.. 오늘 이 영화 보시는 분들 많던데.. 다들 각자 다르겠지만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도 많고 일단 하울의 목소리를 맡은 기무라 타쿠야라는 배우를 제가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는 말 못하겠지만 마지막에 허수아비의 변신은 좀 유치했지만 그걸 제외한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있는데 감동이 별로 없다고 해야 할까..2%가 부족한 거 같아요..



하울과 여자 주인공 소피네요. 소피가 나중에 황야의 마녀의 저주로 인해 90살 먹은 노파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집을 떠난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청소부로 들어 앉습니다.. 줄거리는 여기서 그만.. 하울 잘 생겼죠? ㅋㅋ

꼭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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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12-2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봐요! 음음.. 저는 아무리 강한 스포일러의 글을 보아도 끄떡없는 성격이라

님의 리뷰를 읽었네요. 그나저나 울남편 덩치가 큰데, 극장이 멀티플랙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데 비해 좀 좁은 편이라 걱정이어요. 별걸다~~ ㅎㅎㅎ 미라님, 친구들과 만나셨나요?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

▶◀소굼 2004-12-25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적인 면에선 요즘 나오는 하야오의 애니들 대부분 저에겐 그다지-더군요.

그냥 부담없이 기분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도라고 할까^^;

목소린 처음들었는데 참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