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봤습니다.. 오늘 이 영화 보시는 분들 많던데.. 다들 각자 다르겠지만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도 많고 일단 하울의 목소리를 맡은 기무라 타쿠야라는 배우를 제가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는 말 못하겠지만 마지막에 허수아비의 변신은 좀 유치했지만 그걸 제외한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있는데 감동이 별로 없다고 해야 할까..2%가 부족한 거 같아요..
하울과 여자 주인공 소피네요. 소피가 나중에 황야의 마녀의 저주로 인해 90살 먹은 노파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집을 떠난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청소부로 들어 앉습니다.. 줄거리는 여기서 그만.. 하울 잘 생겼죠? ㅋㅋ
꼭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