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한 장에 얼굴을 파묻고 깍까~!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고
외할머니가 말씀하시던 까꿍인가 긴가민가 했다.
다음 날에는 접혀있는 새 기저귀를 얼굴에 대고 깍까! 거렸다.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간식이 담겨 있던 스테인레스 양푼을 얼굴 앞에 들었다 놓았다 하며 깍까!란다.
아무래도 까꿍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