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 세상에 아주 많은 아이들이 있어도 나는 내가 제일 예쁘고 특별한 것 같아.
- 그래, 엄마도 미니가 제일 예쁘고 특별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초롱이도 그렇게 생각할거야.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 다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잖아.
어느 책에서 읽었을 법한 이야기를 뜬금없이 한다.
어쨌든 스스로를 사랑하고 긍정하고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로 들려서 반갑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다는 것까지 아니까 구제하지 못할 공주병은 아닌 것 같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