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앉아서 무릎 아래를 고무망치 같은 것으로 살짝 때리면 다리가 올라간다는 걸 읽고
자기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적당한 높이의 의자도 없고 망치도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가끔 문득 생각이 나는지 다시 얘기를 꺼내곤 하더니 어젯밤 저녁을 먹는데 하는 말,
- 엄마, 무릎을 때리면 왜 다리가 올라가는지 그 까닭을 드디어 알았어요!
귓속말로 얘기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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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너무 아파서 그런거예요.
밥을 함께 먹던 네 사람은 모두 푸하하 웃음을 터뜨렸다.ㅋㅋ
그런데 혹시 이 실험이 무조건 반사이던가? 헷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