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리내어 읽지 않으면 책을 읽지 못하던 미니가

오늘은 마음 속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자랑을 했다.

처음으로 묵독한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뒷부분 몇 페이지와 하얀마음 백구 1장과 13장이다.

하얀 마음 백구는 만화영화로 방영된 모양이어서 그림이 무척 많지만

1장 12쪽과 13장 14쪽을 차분히 앉아서 읽고는 만족스러워했다.

하루하루 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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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9-27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흔적 남겨요~ 미니의 자랑스런 '묵독'에 칭찬합니다.^^
날마다 믿는 만큼 크는 아이들이죠. 책읽는 미니가 예뻐요~

솔랑주 2008-09-28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표지 그림이 너무 예뻐요!! 월트 디즈니의 앨리스랑은 또 다른 느낌이에요..

이번 겨울에 수민이가 묵독하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어여 ^^

2008-09-28 1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29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