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이후 잠자리에 누워서 엄마의 가족사를 꼬치꼬치 캐물은 다음 날 아침
"엄마, 엄마는 서울에 가서 언니를 만나니까 좋았어?"
"그래, 좋았다."
"나도 은수언니랑 시영이언니는 마음 속으로 만나고
아라언니랑 해빛나언니는 진짜로 만나서 좋았어.
다음에도 시간있으면 서울에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