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인 태민이는 요즘 부쩍 엄마를 찾는다.
어느 시기 즈음에는 사물이 눈 앞에서 사라지면 존재 자체가 없어진다고 아이들이 생각한다는데
그래서일까?
아뭏든 엄마가 없으면 아빠에게라도 철썩 달라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