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살아가는 것은 쉽지만 않고 힘든거죠?
어제 삼촌이 등장한 대목이다.
미니에게는 큰아빠 두 분과 외삼촌 두 분이 있지만 멀리 지내서 만날 기회가 아주 드물다.
그러다보니 삼촌이라는 호칭을 쓸 일이 없건만
출처를 알 수 없는 말이나 행동에 대해 물으면 모두 삼촌이 가르쳐줬다고 한다.
엄마, 아빠가 안 계실 때라서 엄마랑 아빠는 못 들었지만 삼촌이 가르쳐주셨고
옛날에 어렸을 때 삼촌이 어디어디를 데리고 갔으며 무슨무슨 일들을 해주었단다.
날마다 적어도 한 두 번 씩은 미니의 삶에 등장하는 사람, 바로 삼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