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4-07-18  

^^
저야 한 없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님의 이 여름....계획만 전해 들어도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실 것인지~ 손에 잡힐 듯 하네요.
그나저나 그 많은 일정 다 소화하시려면 건강 더욱 조심하셔야 한다는 거 알고 계시죠?
날은 아직 잔뜩 흐려 있지만, 장마가 물러간 뒤의 더위가 조금은 느껴지는 그런 아침이네요. 방학이 시작되고 님의 행복한 여름이 시작되는 이 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미네르바 2004-07-18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님도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이 되시길 빌어요. 작심삼일 하시지 말고, 열심히 운동도 하시구요. 그럼, 생의 활력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미네르바, 몇 년 전에 헬스기구 사다 놓고, 운동을 할려고 했으나 그야말로 작심 삼일...이젠 작은 방에 떡 버티고 있는 징그러운 괴물이 되었답니다.
 


호밀밭 2004-07-16  

님 바쁘세요
님이 많이 바쁘신가 봐요.
이번 주는 계속 안 보이시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저는 오늘 조금 마음이 가쁜하네요. 다음 주가 휴가거든요.
님은 오늘 혹시 방학하시지 않나요?
좋은 계획 많이 세우시는 방학 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어서 서재에서 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비가 많이 오고, 다음 주는 맑았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미네르바 2004-07-17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학기를 정리하려고 하니, 참 많이 바쁘네요. 저희 학교는 7월 20일이 방학이에요. 방학이 되면 좀 여유있게 보낼 수 있겠지요. 사실, 방학은 아이들보다도, 교사들이 더 기다리고 좋아한답니다. 저도 무진장 기다렸으니까요.

님, 다음주 휴가라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휴가 어떻게 보내실지 궁금하네요. 즐겁고, 건강하게 휴가 보내시고, 서재에서 다시 뵙기로 해요. 저도 방학 때 여러 계획이 있어서 서재에 자주 나타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들리도록 할게요. 님도 즐거운 주말, 행복한 휴가가 되기를 빌어요.
 


두심이 2004-07-09  

미네르바님.
조금 님을 알고 싶어서 미네르바의 일상을 쭈욱 거슬러 읽었습니다.
왜 알고 싶냐고 물으시면 난감하지만..님과의 교우가 많지않지만 '제 영혼을 깨끗하게 지켜주실거 같아서요.'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제 스스로 여러서재를 이름을 붙여놓았답니다. 이름을 붙이지 않은 다른 분들에게 미안해서 다 밝힐수는 없지만 어느날,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발설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시간 떠나있었던 곳을 다시 찾아가게 될것 같습니다. 조만간요..다시 제가 그곳을 찾게 된데에는 님도 일조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미네르바 2004-07-09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님 서재 들렸습니다. 요즘 좀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나 좋은 일이길 바라고, 또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저를 알기 위해 미네르바의 일상을 읽으셨다니 많이 부끄럽습니다. '제 영혼을 깨끗하게 지켜주실 것 같다'는 표현 역시 더욱 부끄럽구요. 오랜 시간 떠나 있었던 곳을 다시 찾게 되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님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곳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거기에 일조를 했다면 더없이 기쁘고요. 조카아이의 장난치며 웃는 표정이 기분을 좋게 하네요. 종종 찾아가 뵙도록 할게요. 님도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래요.
 


잉크냄새 2004-07-05  

서재 지키러 왔어요!
서재 지키러 왔어요.
청소는 좀 그렇고 민들레로 인한 비피해 보수하러 들립니다.
바쁜 일이 아직 끝나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잠수 길어지면 잠수병 걸립니다. 가끔 수면으로 올라오셔서 노닐다 가세요.
그럼 또 ~~~
 
 
Laika 2004-07-0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청소는 제가 하고 가죠....
미네르바님이 제가 청소한거에 만족 못하실까봐..진공청소기도 가져왔답니다. ^^ 예정된 잠수지만, 잉크님 말씀처럼 너무 오래 하지는 마세요...
미네르바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리 많으니까요...^^

미네르바 2004-07-07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들른 제 서재가 이렇게 깨끗하고, 민들레 피해도 입지 않은 것은 바로 잉크냄새님과 라이카님 때문이었군요. 감사해요. 잠수병 걸릴까봐 잠시 수면 위로 얼굴 삐죽 내밀고, 몇 자 끄적거립니다. 언제 또 잠수로 들어갈지 알 수는 없어도 이렇게 살아있는 한, 수면 위로 얼굴을 내민 이상, 우리의 일(서재질)은 변함없이 열심히 해야겠지요? 저를 이렇게 기다려 주셨다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리고 라이카님, 진공 청소기까지 동원하시다니...혹 다치신데는 없으신지... 파스라도 사 갖고 방문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요...^^
 


호밀밭 2004-07-03  

미네르바님~
그냥 이름을 한번 불러보고 싶어서요. 미네르바가 아테네 여신의 다른 이름인가요? 저는 여태까지 뜻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네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비가 오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태풍이 온다니까 마음이 가볍지는 않네요. 빗소리 듣는 것은 좋아하지만 점점 세차지는 빗소리는 좀 그래요. 아직은 비가 많이 오지는 않네요. 늘 반복되는 태풍이 올해도 오는구나 싶어요.
님 서재에 오면 항상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서재 이름도 여백이 느껴져서 좋고, 글도 님의 고민과 마음이 잘 나타나서 좋아요. 저는 아직 서재에 제 이야기를 잘 풀어놓지는 못하는데 가끔 몇몇 분들께는 이런저런 고민도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 님, 좋은 밤 되시고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미네르바 2004-07-07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님^^
미네르바... 저에게 있어서 이 닉네임에는 많은 뜻이 담겨 있답니다. 결코 쉽게 지은 이름이 아닌... 역사가 깊은 닉네임이지요. 미네르바는 지혜의 여신이기도 하지요? 저도 지혜가 많았으면 좋겠는데, 그것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님을 만나서 참 행복해요. 제 서재에 부끄럽게 제 속마음을 써 놓은 것은 알라딘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비공개로 일기를 쓰듯 써온 습관 때문일 거예요. 혼자 독백하듯 써 온 일기... 중요한 것은 다시 백업시켜 놓고, 알라딘에서는 다 삭제했는데, 부끄럼도 모르고 여전히 일기 쓰듯, 그렇게 쓰고 있네요. 아마, 얼굴과 본명까지 밝히면 이렇게 못 쓰겠지요? 님도 좋은 날들 보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