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심이 2004-07-09
미네르바님. 조금 님을 알고 싶어서 미네르바의 일상을 쭈욱 거슬러 읽었습니다. 왜 알고 싶냐고 물으시면 난감하지만..님과의 교우가 많지않지만 '제 영혼을 깨끗하게 지켜주실거 같아서요.'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제 스스로 여러서재를 이름을 붙여놓았답니다. 이름을 붙이지 않은 다른 분들에게 미안해서 다 밝힐수는 없지만 어느날,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발설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시간 떠나있었던 곳을 다시 찾아가게 될것 같습니다. 조만간요..다시 제가 그곳을 찾게 된데에는 님도 일조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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