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피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 여자양궁이 있다는 것을 깜박 잊은 저는...(아니, 어찌 잊을 수가 있습니까?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흑흑흑.....) 갑자기 알라딘 마을이 쥐죽은 듯 조용해졌다는 것에 아니! 그렇다면! 하는 마음으로 서둘러 텔레비젼 앞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마지막 엔드에 가서 정말 한순간 한순간 숨이 멎을 뻔 한 거. 저만이 아니었겠죠?
대단합니다. 한 종목에서 단체전 20년, 개인전 24년의 정상이라니....이건 정말 놀랍습니다. 점점 지켜내기 어려워지는 정상의 자리에 꼬박꼬박 올라주어 고맙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