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학한 것이면 얼마나 좋겠는가!
다시 내 인생에도 방학이라는 것이 있을 수만 있다면....
아유.. 환상이겠다, 정말.
아직도 인생에 방학이라는 것이 있으신 분.
그 소중한 시간들을 잘 활용하시길 ^^
호야가 방학을 했다. 8월 23일까지....긴 시간을...ㅠㅠ
내게 제일 큰 과제는 하루 삼시세끼를 어찌 챙겨먹이나..그것이다.
오늘 먹인 것.
아침 식빵에 잼 발라서 우유와
점심 야채볶음밥
저녁 카레라이스
놀러온 것도 아닌데 어찌 식단이 이럴꼬...
호야는 아침나절에 쪼끔 공부랍시고 기탄수학 세장 풀고는 이것저것 사교육받으러 뛰어다니고 저녁 5시부터 9시 30분까지 놀이터에서 뛰어놀았다.
징글징글하다, 정말.
낼은 또 뭘 해서 먹이나....
뭐 하고 노나....
여름 하루는 길~~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