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님, 
노피솔님,
사요나라님(은 두번씩이나 달아주셨군요),
두심이님,
새벽별님,
반디님,
아영어머님,
마리사랑님,
물만두님,
마태우스님,
판다님,
치카님,
비연님....
그리고 답글은 아니 달아주셨어도 보이지 않게 위로해 주셨을 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제가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살고자 참 노력 많이 합니다.
시건방져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매너리즘에 빠진 저 자신을 볼 때마다
무기력에 허덕이는 저 자신을 한심하게 여길 때마다
되뇌이는 말입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처음 사랑했던 그 순간을 잊지 말자.

인터넷이라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의 그 두근두근했던 첫글쓰기의 순간을 기억하세요?
아직도 저는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어찌나 떨리고 떨리던지.
한메타자로 능숙하게 달구어놓았던 제 한타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몇번을 다시 쓰고 다시 쓰고.
그것도 아주 별것도 아닌 인삿말 하나 쓰는 것이었는데도....후후후

오늘 하루 종일 그때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순간.
다시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이 웬 횡설수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플레져 2004-07-19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저는 실수하지 않았던가 하여 제 서재를 다 뒤적여 봅니다.
글의 출처를 따라가다 만나는 친근한 서재들...
아마 밀키님 서재도 그런 경로로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
밀키님의 멋진 페이퍼 기대하겠습니다!

반딧불,, 2004-07-19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소리.

전 왜 타자가 안늘까요?
흠,,날듯이 잘쳤으면 좋겠수..느리기만 하면 좋게..에구구 왜 오타의 여왕은 되어서는..
궁시렁궁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