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님,
노피솔님,
사요나라님(은 두번씩이나 달아주셨군요),
두심이님,
새벽별님,
반디님,
아영어머님,
마리사랑님,
물만두님,
마태우스님,
판다님,
치카님,
비연님....
그리고 답글은 아니 달아주셨어도 보이지 않게 위로해 주셨을 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제가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살고자 참 노력 많이 합니다.
시건방져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매너리즘에 빠진 저 자신을 볼 때마다
무기력에 허덕이는 저 자신을 한심하게 여길 때마다
되뇌이는 말입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처음 사랑했던 그 순간을 잊지 말자.
인터넷이라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의 그 두근두근했던 첫글쓰기의 순간을 기억하세요?
아직도 저는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어찌나 떨리고 떨리던지.
한메타자로 능숙하게 달구어놓았던 제 한타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몇번을 다시 쓰고 다시 쓰고.
그것도 아주 별것도 아닌 인삿말 하나 쓰는 것이었는데도....후후후
오늘 하루 종일 그때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순간.
다시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이 웬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