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월22일) 네이버 뉴스 메인에 인터넷서점 관련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2&article_id=0000235583§ion_id=103&menu_id=103
오랜만에 인터넷서점 유저들이 제각기 자기가 이용하는 서점 자랑을 해놓으셨는데...
알라딘에 대해서는 비교적 평가가 호의적이라 다행입니다. 휴~
몇가지는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내가 이 서점을 이용한다'는 것에 대한 프라이드(?)들이 굉장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BestBuyer로서의 자질은 성실, 인내, 지성과 더불어 현명함의 어떤 척도 같은게 되어버린 것일까요? 어쨌건 알라딘 자랑하시겠다는 고객에게 쪽팔린 서점은 되지 말아야겠네요.
알라딘 고객님들에게 우리를 알려달라는 무기를 여럿 드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랑스럽게 내놓고 자랑하는 것은 운영본부 업무중에서는 단연 당일배송이더군요. 당일배송보다는 하루배송에 역량과 공력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는데도 알라딘 고객들로 하여금 내놓고 자랑해달라고 하기엔 2% 부족상태라는 것을 통감했습니다. 서울지역은 "언제주문해도 하루배송"정도를 완성하면 좀더 강한 입소문마케팅상품이 될 수 있을라나요?
당일배송 기준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늘어나는 시간보다는 강한 효과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혹시나희망'을 품어봤는데, 어떠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