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개와 고양이 그리고 쥐의 숨바꼭질 중간에 발견한 보물지도를 가지고 보물섬에 도착해 보물도 찾고 원숭이들도 데리고오는 내용.갈때는 하늘을 날아서 갔지만 올 때는 보물선을 수리해서 보물선을 타고 온다.맨 마지막장에 그림의 조그마한 장면들이 나와있고 찾아보기를 하는데, 어른인 나도 잘 찾아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월리를 찾아라?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책의 첫 장의 내용처럼 숨바꼭질하는 기분으로 장면을 찾아봤던 것 같다.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어서 좋았고, 내용만 물어보던 활용방식에서 장면을 물어보는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던 책이었던 것 같다.
분류는 청소년그러나 어른들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하나 없는 책.이 책을 읽고나니 고전, 인문학책 시작의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 책.그리고 우리 아이의 독서에도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책.예를 들어, 책 내용중에 다산정약용이 아들에게 닭을 키우기위해 주위 닭장사를 찾아가서 관찰하고, 닭은 분류하라고 닭에 대해 공부해 보라는 조언들이 나오면서, 정민선생님이 그의 아이에게 방학숙제로 곤충 채집할때 이 방법을 썼다라는 내용이 나온다.이 부분에서 나도 나의 아이에게 나의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으로 공부에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아이의 성향을 지켜보고, 우리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