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 보고 할머니들이 "에이고 내 강생이~~"그러시는데
울 나은이에게 딱 알맞는 표현같다.
좋아서 헤벌쩍 달려올때 꼬리대신 양손을 아래위로 흔들면서 타박타박 뛰어오는 모습
기분좋을때 내는 헥헥 거리는 소리.
젖 먹으려고 드러누워 날 기다리면서 급한 마음에 귀뒤를 긁적긁적이는 모습
젖 먹고 싶을 때면 드러누워서 지 가슴을 톡톡 치는 모습
하긴 내가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없으니까 정확하게 강아지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는 모르지만
아기들이란 원숭이의 진화가 아니라 강아지의 진화가 아닐까 의심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