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울 나은이를 위해 처음으로 목돈을 들인다. 둘째라고 따로 사준게 하나도 없었는데..하물며 물어뜯기를 즐기는 나은이를 위한 치발기도 따로 살려니 왜이리 아까운지. 그치만 큰맘먹고 주문했다.
맥클라렌볼로 유모차.
정가보다 좀 싸게 구입하게 되었다. 아직 도착은 안했지만 내일이면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정연이때 쓰던 파코** 디럭스가 있는데 8개월이니 지금 타도 되지만 바퀴가 잘 안굴러가서 할머니가 몰수가 없다. 또 형님네서 물려받아 쓰던 휴대용 3-4만원짜리는 낡아서 이사오면서 버렸다.
오래오래 잘 쓰고 나중에 중고로 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