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알아보는 걸까? 내가 가면 더 방싯거리고 겅중겅중 뛰려고 하고 팔다리를 휘휘 내젓는다. 수박, 배, 한라봉, 사과...맛본 과일이 좀 되는군. 그중 수박을 젤 좋아서 쩝쩝거리지만 많이 흘려서 먹이기가 좀 나쁘고 조각으로 쥐어주면 아랫니로 사각 베어내는 바람에 무서워서 못 준다. 한라봉은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손에서 놓지않고 쪽쪽 빨아먹는다. 이제 서서히 침을 흘리기 시작하는군...질질 한줄기 침이 흐른다^^ 그것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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