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도 금방금방 자란다. 불과 하루이틀 전만 해도 아침에 앉혀놓으면 많이 기우뚱하니 앞으로 숙여졌는데 이젠 제법 허리를 가누면서 이리지러 둘러보기도 하고 곧 넘어질 듯 하면서도 오히려 허리를 곧추세운다.

아랫니두개를 보이며 방긋방긋 웃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갈수록 사랑스러워지는 아이들인데 이런 시간을 영원히 붙잡아두지 못하는게 아쉽다....아깝고....놓아두고 출근하기가 발걸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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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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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16: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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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3: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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