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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ㅣ 밀레니엄 (문학동네) 2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평점 :
리스베르트를 중심으로 소설이 전개 도고 있다.
밀레니엄 1권에서는 미칼엘이 주인공인것 같았는데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리스베르트가 주인공이 된다.
그것도 엄청난 비밀을 가진 사람으로 그려진다,
스티그라르손 자체가 엄청난 경험을 했던 기자였고, 그의 삶이 처철한 투쟁의 삶이었듯이 그가 그려낸 그녀도 그렇다. 마치 그가 평행 함께 그의 연인 에바 가브리엘손을 소설속에 그려 놓은 것 같다.
물론 그녀가 리스베르트와 같은 삶을 산것은 아니다. 그저 그의 오마주 아니였을까 생각을 해본다.
스티그라르손의 삶에 관심이 가며 자연스럽게 집어든 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소설은 아주 천천히 조금씩 읽어야지! 너무 빨리 읽어 버리면 그 감흥이 오래 가지 않을것 같다.
지금 막 소설책 2권을 내려 놓았는데, 이순간에도 난 스웨덴 어느 한곳을 헤메이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빌어먹을 칼레 블롬크비스트..... - P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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