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것이 진짜인가?

진공이란 무엇인가 - 실은 텅빈 상태가 아니었다
히로세 타치시게 / 전파과학사 / 1995년 3월

진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진지한 질문 속에 우리의 상식을 반전 시킨다. 

책 속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 들은 그동안 물리학과에서 배웠던 수학적 내용을 말과 글 그리고 그래프로 설명을 하고 있다. 문득 문득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진공이라는 주제로 시작해서 소립자 까지 유연하게 연결하면서 설명이 잘되어 있었다.

철학에서 과학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읽기 - 개정2판
임두원 지음 / 부크크(bookk) / 2020년 7월

책 내용의 대부분은 철학적 사색을 담고 있다. 

다만 찬찬히 읽다 보면 그 생각의 순서가 자연과학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의 순서와 무척 비슷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 그는 아마 최초로 과학적 사고를 한 결과를 문서로 남긴 사람일것이다.

과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것을 문서로 남겨 지금까지 전해 오는 책은 그의 책 한 권이 아닐까 한다.

파괴의 신

아이리스 IRIS 2 - 첨단 첩보 스릴러
채우도 지음 / 퍼플북스 / 2009년 11월

몇년전 드라마로 보았고

문득 생각이 나서 소설로 다시 보았다. 

내용에 대해 별 감흥이 없는 것으로 보아 청량한 사이다 정도의 소설이었다.

[100자평]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큰글자책]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지음, 김희봉 옮김 / Mid(엠아이디) / 2024년 11월

우주를 동경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고 더시 우주를 항상 보고 싶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지금 그의 책을 만날걸 생각하니 무척 기대됩니다.

3000년의 여행

소피의 세계 (합본) - 소설로 읽는 철학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현암사 / 2015년 12월

철학 부전공 연수를 받으면서 추천 받아 읽기 시작한 책이다. 

재미를 떠나 탄탄한 내용 구성과 그동안 토막으로만 알고 있었던 철학 이야기들을 볼수 있있다는 나름의 의미를 담을 수 있었다. 

3000년의 그 많은 이야기를 다 다을 수는 없지만 마치 세로운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가져온 지도 처럼 철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소중한 이정표를 가르쳐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