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서 과학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읽기 - 개정2판
임두원 지음 / 부크크(bookk) / 2020년 7월

책 내용의 대부분은 철학적 사색을 담고 있다. 

다만 찬찬히 읽다 보면 그 생각의 순서가 자연과학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의 순서와 무척 비슷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 그는 아마 최초로 과학적 사고를 한 결과를 문서로 남긴 사람일것이다.

과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것을 문서로 남겨 지금까지 전해 오는 책은 그의 책 한 권이 아닐까 한다.

3000년의 여행

소피의 세계 (합본) - 소설로 읽는 철학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현암사 / 2015년 12월

철학 부전공 연수를 받으면서 추천 받아 읽기 시작한 책이다. 

재미를 떠나 탄탄한 내용 구성과 그동안 토막으로만 알고 있었던 철학 이야기들을 볼수 있있다는 나름의 의미를 담을 수 있었다. 

3000년의 그 많은 이야기를 다 다을 수는 없지만 마치 세로운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가져온 지도 처럼 철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소중한 이정표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이세상 시작의 이야기

티마이오스 ㅣ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플라톤 지음, 김유석 옮김 / 아카넷 / 2019년 8월

우리 우주는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

티마이오스는 우리에게 그 질문의 답을 찾으라고 요구한다.

플라톤은 티마이오스에서 우주의 시작 그리고 인간의 시작 신체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 그리고 질병들 마지막으로 동물과 식물이 만들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한권의 대화 책인데 참 많은 것을 담아 내고 있다.

스피노자의 윤리학이란….

스피노자 윤리학 수업 (초판한정 오디오북usb 특별판)
진태원 지음 / 그린비 / 2022년 1월

스피노자의 윤릭학 수업을 읽으면 혹시 스피노자의 생각을 조금 다가 설 수 있을까 했는데 그것은 큰 오산이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의 책은 정말 어렵다. ㅠㅠ

지난 4년을 함께 근무하고 이제는 멀리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는 국어 선생님이 먼길을 떠나며 책을 기증해 주었다. 

스피노자의 윤리학 수업!!!

스피노자의 에티카는 관심이 많이 가는 책이지만 아직 집어들지 못한 책이었는데 그분이 책을 선물해 주었기에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피노자책을 다시 읽어 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문장은 “코나투스”이다.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어떻게 말하는 걸까?

[eBook]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30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2월

어떻게 말을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수사학이라는 책을 볼때 어떤 내용일까 궁금 했는데 정말 말을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지금 우리가 적용해서 말을 해도 잘 통용될것으로 보인다.

챡 2500년 전의 책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니 지금 우리 사회에서 말 좀하는 사람들의 행태가 살짝 보이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