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최문희 지음 / 다산책방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허난설헌의 세 가지 한


첫째는 중국이 아닌 조선에 태어난 한

둘째는 남자가 아닌 여자로 태어난 한

셋째는 김성립의 아내가 된 한


500년전 조선에서 태어난 그녀의 한..

21세기인 지금 그녀의 한은 풀어 졌는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녀의 한이 지금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을까?

현재 우리들의 자화상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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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크마 2017-09-03 0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 이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 써주신 짤막한 느낀 점 잘 읽고 가요.
현대의 우리를 보고 조금은 난설헌 아씨가 마음을 놓고, 안심을 하길 바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