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네이뇬 에는 굉장히 폐쇄적인 다이어트 일기가 있다.
물론 절대 메일 쓰지 않으며. 서로이웃을 신청한 나의 절친들만 볼수 있는... 일기가 있다.
하지만 그래도 기록인데. 남겨야할것 같아서. 조용한(?) 서재를 활용해 보기로 했다.
조금씩. 서재에도 적응해 봐야지.
여튼. 한약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한달 반 정도 되었고.
먹는걸 조심하는 수준으로 한달 반. 중간에 크리스마스라서 좀 먹고 (^^;;;) 우울해서 친구들이랑 한잔하고..뭐 그렇게 좀 헤맨 기간도 포함이긴하지만. 여튼. 이제 겨우... 11키로 감량. (그래서 D+9인 이유... 도중에 한번 멈췄다.. _ _ ;)
먹으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 생각도 들고. 체질을 바꾸기 위해선 운동과 담쌓은 나를 바꾸는 것 뿐.
이모님이 이미... 3달동안 20키로를 감량하셨고. 엄마는 그전에 이미... 15키로를 감량하셨다.
이모는 운동과 한약으로 엄마는 딸 시집보내시면서(^^;;;) 한 이주일 독하게 앓으시고 10키로 정도 빠지시고 그뒤로 2년동안 그 몸무게유지 및 더 감량에 성공하셔서 15키로 정도를 총 감량하신 상태이시다.
2년 넘으면 유지라고 봐도 된다던데... 엄마는 이제 성공에 진입하신건가...싶기도 하고. ㅎㅎ
여튼. 어제 헬스를 지르고 왔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간다. 혼자하는 헬스. 과연 재미있을까.
1년이나 지른것에 대해 살짝 후회 중이긴 한데. 잘해봐야지... 다짐하는 의미로 서재에 공식적으로 글을 쓰는 중이다.
매일 매일... 기록해 보리라. 나의 처절한 다이 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