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럽게 잘 읽혀지면 좋을텐데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며 슥슥 잘 지나가다가 감동 먹어서 눈물 줄줄 흘려주면 금상첨화...
근데 이건 대체 뭔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기피하는 조건을 이 책은 다 가지고 있다.
1.생각지 못했던 전개.(이건 뭐 내가 생각했던게 고루했을 수도 있고)
2.~의 ~의 ~의 라는 식의 문장(~의 라는 식의 문체 싫어한다)
3.끝나지 않는 긴 문장을 읽다보면 뭔 말인지 알 수 없다.(대체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쓸 수 있다는게 용하다)
4.계속 읽어도 그림도 안그려진다.(인문학 서적에서 그림 그려지길 바라는 내가 이상한거야)
5.하나 빼먹었다. 오타가 심히 많다는 것!
이거 읽고 리뷰 올리면 별 한개도 없겠다. 어째서 마이너스 별은 없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