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럽게 잘 읽혀지면 좋을텐데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며 슥슥 잘 지나가다가 감동 먹어서 눈물 줄줄 흘려주면 금상첨화...

근데 이건 대체 뭔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기피하는 조건을 이 책은 다 가지고 있다.

1.생각지 못했던 전개.(이건 뭐 내가 생각했던게 고루했을 수도 있고)

2.~의 ~의 ~의 라는 식의 문장(~의 라는 식의 문체 싫어한다)

3.끝나지 않는 긴 문장을 읽다보면 뭔 말인지 알 수 없다.(대체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쓸 수 있다는게 용하다)

4.계속 읽어도 그림도 안그려진다.(인문학 서적에서 그림 그려지길 바라는 내가 이상한거야)

5.하나 빼먹었다. 오타가 심히 많다는 것!

이거 읽고 리뷰 올리면 별 한개도 없겠다. 어째서 마이너스 별은 없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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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1-0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도대체 뭘 읽고 계신데요? @.@

2008-11-06 1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6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메르헨 2008-11-06 17:01   좋아요 0 | URL
이루 말할 수 없이 괴로워하고 있답니다...ㅡㅡ^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면서 읽기를 두워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