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얼거려서 재웠다.
재운다고 잘 아이는 아니지만
눕자고 하고 눈 감자고 하고 겨우 재웠다.
휴...
"그럼 난 뭘 먹으란 말야. 먹을게 없잖아."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더니 잔다.
자고 일어나면 빵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장염이 이제 다 나은거면 좋겠다.
속은 괜찮더라도 약은 주어진대로 꼭 끝까지 먹여야 장염은 재발하지 않는다.
으슬으슬하고 코 막히고 재채기에 기침까지 내 상태도 말이 아니다.
아들아...엄마도 좀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