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월이 되면 장미가 아름답게 피는 집...

마침 시간이 되어 디카를 꺼내 찍으려는데

누군가 "어머!"

이 집의 주인 아주머니가 대문으로 들어가려던 중이었다.

"안녕하세요? 장미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당황하며)

"그럼요, 마음껏 찍으세요."

"매번 지나가는데 예뻐서요, 장미 정말 잘 가꾸셨네요."(아주머니 환하게 웃으신다) 

"찰칵! 찰칵!"

"감사합니다"

"네~"

사진 찍으라고 옆으로 비켜 서계시던 아주머니의 따뜻한 배려 그리고 인자한 모습... 

돌아서는데 아쉬움이 깊게 몰려온다. 

곧 이 동네는 재개발이 되어 아파트촌이 될 것이기에... 

이 장미를 가꾼 이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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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8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부지런한 손길이 느껴져요..
이렇게 곱게 피우기 위해 얼마나 손질하셨을까..
그 아주머니 참 아쉬워 하시겠네요..그 배려가 참 감사하구요..

한샘 2006-05-29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리없이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언덕 담벼락에 온통 장미투성이...

 



가끔 지나가던 길인데

 



오늘에서야 너희들을 알아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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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5-27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쁘네요. 거리에 핀 장미들을 보며 5월임을 실감해요.

한샘 2006-05-28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반가워요~남은 5월의 나날들 마음껏 누리시길...^^

치유 2006-05-28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뻐요..여기가 훨씬 느리나 봐요..여긴 이제야 장미가 피기 시작하던데..아직 이렇게 활짝 핀 담까진 아직 못 보았어요..
너무 이뻐요..해마다 보는 장미꽃이지만 늘 새롭고 화려하게 다가와요..

한샘 2006-05-29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드디어 모내기...

 



반가워~

 

앞으로 땡볕, 태풍, 비바람 속에서 굳건하게 자라겠지...


 



이 새가 지켜줄거야

 



든든하게 나무버팀목도 만들어놓았단다

 



이제 스스로 자라기만 하면 돼.

 



보리는 알알이 영글었고

 



우리밀도 튼실해졌단다.

 



너네들이 하루하루 우리를 살리고 있어.  진심으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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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8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리..얼마전 방아간 옆에서 보리를 스티로폼 박스에 심어서 키우더라구요..깜짝 놀랐어요,.아..이렇게도 보리가 크는구나..이런곳에서 보리를 볼수가 있구나..하면서..보리는 왠지..지난 추억같아요..
도심속에서 이렇게 박물관에서나 볼수 있으니..

한샘 2006-05-29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도심 속 어느 골목을 지나가다가 포도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것도 본 적 있어요^^
 

도심 속 농업박물관에 물레방아가 돌고있다. 그런데...

 

물레방아가 돌면서 방아를 찧는 모습이 보인다.  물레가 돌면 방아공이가 들리고

내려오며 쿵!   다시...

 



올라가고

 



내려 찧는다

 



물레방아 돌고

 



쿵덕쿵덕~

(+)물 레 방 아

물레와 방아의 복합어

물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레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도록 만든 방아.

큰 나무바퀴와 굴대에 공이를 장치하여 쏟아지는 물이 나무바퀴를 돌리면 굴대에 꿰어진 넓적한 나무가 방아채의 한 끝을 눌러 번쩍 들어 올렸다가 떨어뜨리면 그 끝의 공이가 확 속의 곡식을 찧도록 되어 있다.

물레방아의 바퀴 날게 사이에 물이차면 물의 힘으로 바퀴가 돌아가며 이 동작을 반복하면서 곡식이 도정되는원리로 이 동작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사람이 없이도 찧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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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돌 위에 앉아서 돌아가는 물레방아 바라보며 물가에서 물장난해보면 좋을듯..

한샘 2006-05-29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가로등 불빛이 바뀐 첫날은 무서웠다. 하얀 불빛의 가로등...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연극무대 조명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로등 불빛 아래서 어떤 배우가 독백을 하는 상상...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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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걸 보니 갑자기 "느티는 아프다....이 용포 지음"에서 나온 너브대 마을 앞 가로등지기와 느티나무를 보는듯해요..

한샘 2006-05-2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마다 보는 느낌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