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떻게 여기에 나무가 있지?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시선은 나무에게 고정...호기심에 참을 수 없어 일어난다. 줄기와 잎을 만지작만지작...
탁자 아래로도 고개를 숙여본다.
그래, 너는 너무나 나무같지만 진짜 나무가 아니구나~
그렇다고 슬퍼하지는 마. 너는 이 곳을 꽤 운치있게 만들고 있단다.
커피향기 가득한 곳에 나무 한 그루 서있다.
감나무에 벌써 감이...
알알이 예쁘기도 하여라
모란이 있던 자리에는
별표가 남았다^^
2006년 5월 만났던 모란...
172370
멋진 풍경 감사하게 잘 감상했어요..
푸르름으로의 초대 감사합니다..!!
한샘님께서 나누어 보여 주신 행복~~! 맘껏 감상하고 갑니다..감사~!
잠깐만요, 목마른 분은 여기서 시원하게 물 드시고 다음으로...
다음에 또 만나요~
소나무에 까만 솔방울...그 솔방울이 처음에는 이런 모습이었다니...
하루하루 새로운 발견^^
어떤 소나무는 솔방울 선배, 후배가 함께 있구나^^
이것은 소리없는 초록아우성...
깃 발
유 치 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