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떻게 여기에 나무가 있지?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시선은 나무에게 고정...호기심에 참을 수 없어 일어난다. 줄기와 잎을 만지작만지작...

 



탁자 아래로도 고개를 숙여본다.

 



그래, 너는 너무나 나무같지만 진짜 나무가 아니구나~

 



그렇다고 슬퍼하지는 마. 너는 이 곳을 꽤 운치있게 만들고 있단다.

 



커피향기 가득한 곳에  나무 한 그루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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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04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은 몇번 들여다 보기만 하고 가곤 했어요..
사람들의 이기주의 속에서 사라져 가는 나무을 이렇게라도 인공적으로
세워 둬야 하는가..싶어서..

치유 2006-07-04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향 핑계삼아 또 한잔의 커피를 주문하며..

한샘 2006-07-04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두 처음엔 이게 뭔가,하며 기분이 좀 그랬는데요,
이 곳에 처음 오는 사람마다 다가와 만져보고 어머 진짜인줄 알았네,라며 서로 마주 보며 웃는 모습을 지켜보았구요, 그래도 알 수 없는 설치작품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꽃님 따라 커피 한잔 또 주문해요.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