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떻게 여기에 나무가 있지?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시선은 나무에게 고정...호기심에 참을 수 없어 일어난다. 줄기와 잎을 만지작만지작...
탁자 아래로도 고개를 숙여본다.
그래, 너는 너무나 나무같지만 진짜 나무가 아니구나~
그렇다고 슬퍼하지는 마. 너는 이 곳을 꽤 운치있게 만들고 있단다.
커피향기 가득한 곳에 나무 한 그루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