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올려다 본 하늘, 궁궐의 나무들이 담장 너머 느티나무들과 만나고 있다. 

 

 



5월초 싱그러운 단풍나무

 

 



여름 끝자락 단풍나무... 가을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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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9-03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첫번째 사진의 햇빛이 환상적이에요.나뭇잎사이로 뚫고 들어오지 못해서 안달이네요^^

치유 2006-09-04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나무 밑에 자리깔고 엎드려 차마시며 만화 책 뒤적거리고 싶어요..

한샘 2006-09-04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역시 마법을 쓰시는 분이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센스가 있으셔요^^
배꽃님...저두 옆자리 하나 내주시어요^^
 



지난 6월, 우리밀이 있던 자리에 꼬마토란들...



 



8월 이렇게 변했다.  귀여운 꼬마가  멋진 청년으로 바뀌듯이...이게 진짜 마술... 

 

 



이 안에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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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02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이렇게 컸어요???????????
청개구리들 놀이터 엄청나게 늘었군~@@

해리포터7 2006-09-0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이렇게 변하다니 마술이어요^^

한샘 2006-09-03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저두 깜짝 놀랐어요. 다음에는 청개구리를 찾아봐야겠어요^^
해리포터님...그렇죠? 그래도 마법하면 해리포터님!
 



보리가 자라던 곳엔 목화가 한창이다. 가만히 바라본다. 

 



꽃 속도 들여다보고...

 



꽃이 진 자리에는 삼각모양의 꼬투리가 생기고 그 안에서


 



다래가 이만큼 자라난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 안에서  하얀 솜털이 터져나올 예정...  

 

 



조용한 목화밭 안에서 이 모든 단계가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고요한 움직임...

아~ 따스한 목화솜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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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9-0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기가 목화밭인가요? 전 처음 보네요.^^
이 알라딘에도 조용한 움직임이. 금요일 밤부터 주말은 정말 조용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잘려구요. 굿나잇, 한샘님!

치유 2006-09-02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세상에나.....
이게 뭐라구요??/도시에서 이런것도 보고 정말 신기하네요..
꽃터뜨릴때도 꼭 보여주세요..흰 솜꽃필때~~~~~~~~~~기대하면서...

해리포터7 2006-09-02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꽃이 피었네요..좀있으면 봉글봉글 목화솜이 나오겠네요..진주근처엔 목화를 가끔볼 수 있답니다^^

한샘 2006-09-03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저두 이번에 자세히 관찰해보았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님도 코오 주무시어요^^
배꽃님...이 곳은 그때 그 농업박물관이에요. 도심 안에서도 흙만 있으면 뭐든 다 자라나는 거같아요. 흰 솜꽃피는 사진, 노력해볼게요^^
해리포터님...이제 '진주'라는 곳이 낯설지가 않아요^^
 

농업박물관 논에 벼가 익어가고 있다.



 



너도 작은 알알이구나... 맥문동처럼...

 

 



아앗!  갑자기 등장해서 살짝 내려앉는다.  순간 멈춤....나 좀 찍어주시어요~  옙!

 

 



참 반가워~ 디카에 담을 때까지 기다려주는구나^^  꼬리에 빨간고추 맴맴~~~다시 훠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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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8-3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잘 포착하셨네용!!!!!!!!!!!!!
투명한 잠자리 날개가 여기서도 느껴지네요!

히히 저는 왠지 조용필 노래가 생각나네요^^

전호인 2006-08-31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추잠자리가 보이고, 벼이삭이 여물어 가는 것을 보니 풍요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오랜만에 뵙는 것 같기도 하구.............

한샘 2006-09-01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저두 깜딱 놀랐어요. 물끄러미 벼를 바라보고 있는데 제 앞에 싹 앉는거에요. 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하하하~ 고추잠자리...그 노래 페이퍼 올리면서 벌써 한번 불렀어요. 헤헤^^
전호인님...그렇죠? 바람과 햇살느낌이 달라요. 낮에는 고추잠자리 날고 밤에는 귀뚜라미가 노래하니 가을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나봐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에는 귀뚜라미말고 또 무언가가 있어요. 사진 올리다가 알게 되었지요^^

치유 2006-09-01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벼 이삭여물어 가는 것도 볼수 있고 정말 좋으네요..
잠자리..정말 오랫만이네요..
저 파리는 언제 저기 앉아서 포즈잡고 있죠??
카메라에 잡히는 것들은 또다르고 재미나게~ 때론 새롭게 보여집니다..^^_

해리포터7 2006-09-01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네요..벌써 시댁에선 벼가 고개를 숙였겠어요..고추잠자리도 벼가 잘 익나 궁금했나보군요.ㅎㅎㅎ

전호인 2006-09-0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렇군여.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똥파리군여. 정식 명칭은 비단파리라고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무늬가 워낙 비단 약간 비취형태를 띠고 있어서 그런가? 우리네 인식하고는 사뭇다르긴 합니다.

한샘 2006-09-01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파리 발견하셨네요^^ 이렇게 함께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아요.
해리포터님...나중에 풍성한 시댁가을사진 올려주시어요^^
전호인님...비단파리란 이름 잘 어울려요^^ 전호인님 덕분에 새로운 거 하나 알았어요. 쌩유~
 



보랏빛 맥문동

 

 



가까이 다가가니

 

 



디카에게 말을 걸어온다.  안녕?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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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8-31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사루비아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저게 맥문동이군요. 수수하고 소담한 멋!

전호인 2006-08-3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더라구여. 보랏빛 꽃이 넘 귀엽게 느껴집니다.

한샘 2006-09-01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요즘 여기저기 맥문동꽃이 많이 보여요^^
전호인님...반가워요. 님 말씀처럼 그늘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는 거같아요^^

치유 2006-09-01 0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랏빛이 아침부터 황홀하게 다가오네요..초록의 싱그러움과 함께..

해리포터7 2006-09-0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외로 이 맥문동이 거리에 많이 심어져있더군요..말로만 듣던 약재였는데요..볼수록 이뻐요^^

한샘 2006-09-0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운 배꽃님...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해리포터님...그렇죠? 꽃예쁘고 약재로도 쓰이고.... 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여러 알라딘분들처럼 말이죠^^예)해리포터님,배꽃님, 비자림님, 배혜경님, 전호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