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자라던 곳엔 목화가 한창이다. 가만히 바라본다. 

 



꽃 속도 들여다보고...

 



꽃이 진 자리에는 삼각모양의 꼬투리가 생기고 그 안에서


 



다래가 이만큼 자라난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 안에서  하얀 솜털이 터져나올 예정...  

 

 



조용한 목화밭 안에서 이 모든 단계가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고요한 움직임...

아~ 따스한 목화솜이불~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자림 2006-09-0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기가 목화밭인가요? 전 처음 보네요.^^
이 알라딘에도 조용한 움직임이. 금요일 밤부터 주말은 정말 조용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잘려구요. 굿나잇, 한샘님!

치유 2006-09-02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세상에나.....
이게 뭐라구요??/도시에서 이런것도 보고 정말 신기하네요..
꽃터뜨릴때도 꼭 보여주세요..흰 솜꽃필때~~~~~~~~~~기대하면서...

해리포터7 2006-09-02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꽃이 피었네요..좀있으면 봉글봉글 목화솜이 나오겠네요..진주근처엔 목화를 가끔볼 수 있답니다^^

한샘 2006-09-03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저두 이번에 자세히 관찰해보았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님도 코오 주무시어요^^
배꽃님...이 곳은 그때 그 농업박물관이에요. 도심 안에서도 흙만 있으면 뭐든 다 자라나는 거같아요. 흰 솜꽃피는 사진, 노력해볼게요^^
해리포터님...이제 '진주'라는 곳이 낯설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