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물레방아가 쉰다.  연꽃도 쉰다. 물 위엔 빗방울이 그린 동그라미 낙서...

 



해도해도 낙서 흔적이 남지 않는다^^

 



나무대문이 있는 좁은 골목길에 봉선화, 가지...

 




참 소박하구나~ 너답게 피어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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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2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소박하구나~ 너답게 피어나서 고마워~"
나도 고마워요..나도 나답게 잘 살겠습니다..나답게..나답게...

저 위에 가지꽃이 참 이뻐요,,색도 너무 너무 곱구요..
빗방울들의 낙서가 뱅그르르 돌아요..어여쁘게...뱅그르르~~~~~~~~~~~~!
가만 앉아서 호강하고 있는 배꽃 눈과 뇌여..오늘밤 행복하여라~!

건우와 연우 2006-06-21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참 정다워요..^^

해리포터7 2006-06-21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한편의 시같아요..늘 제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시는군요..감사함니다.

한샘 2006-06-22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건우와 연우님, 해리포터님...그라시아스^^

전호인 2006-06-2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와 그림의 조화!
멋집니다.
비가와도 서글픈 느낌이 들지 않네여.

한샘 2006-06-22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