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RE:BORN - 가장 어려운 순간, 다시 태어나다
홍사라 지음 / 치읓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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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선천적인 흙수저로 태어나서 어린시절 상처와 결핍이 가득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거의 360일을 술에 찌들어 사는 아빠와 어린나이에 결혼해 고된 시집살이를 해야 했던 엄마를 보면서 자랐다. 아버지의 귀가는 전쟁선포였다. 아빠와 매번 다투던 엄마는 친정으로 피신하는 것이 반복되었다고 한다. 20대때에는 아버지의 죽음을 겪으며 힘든 시절을 보내왔고
결혼하고나서 한번의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에 30대에는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의 흔적은 가슴에 남아있다.

지금 눈에 보이는 주어진 현실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바라보는 대로 미래가 이루어진다. 저자는 성경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바라보고 믿는대로 "열국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을 믿고 부르는 대로 이루어지게 마음속으로 믿고 바라보며 언어로 선포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부정적인 생각들보다는 긍정적으로 선하게 보려고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훈련한다. 나만 알았을 때는 부정적이고 극단적이었다. 항상 고민이 많고 마음속으로 생각만하고 고민만하는 그런 소심하고 소극적인듯 아닌듯한 물에 물탄듯한 성격이었는데 거절도 못하고 진짜 맹탕이었다. 사는데 도움이 하나도 안됐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이 된 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내가 바뀌었던건 기도로써 훈련으로 나를 바꾸는 것이다.

저자는 마흔이 되어보니 마흔이 그리젊고 아름답고 눈부신 나이였다고 했다. 엄마의 나이가 되어 아이를 키워보니 엄마의 헌신과 사랑을 알게 되고 엄마를 여자로 바라보는 눈높이가 생겼다고.. 나도 이 아름다운 나이 마흔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알차게 소신껏 멋지게 보내고 싶다.

범사에 감사하라. 감사하는 마음도 배우고 훈련하는 것이다. 감사연습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하면 보는 시선은 긍정의 생각과 훈련으로 생겨나서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긍정 정서를 높여야 한다. 강점 수행, 긍정적 뇌를 만들기위한 비법이 감사하기이다. 저자는 감사를 통해 다시태어났다. 저자의 글을 읽고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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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신학 -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연인들을 위한 지침서
권율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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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애교과서는 성경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솔직담백한 연애시절 러브레터부터, 어떻게 연인으로 마주보는 것보다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갈지를 청년의 연애와 결혼은 세상과 어떻게 달라야하는지 알려주는 최고의 연애지침서이다.

연애와 일상, 결혼은 인생과 직결되어 있다. 이책의 주된 관심은 성경신학적인 관점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바를 경청하고 연애과정 자체가 하나님을 증거하는 여정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사랑은 서로 쳐다보는 것이 아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높이고 즐거워할때 연인들이 참된 목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크리스천 연인들이 활활 불타는 연애를 하고 있어도 하나님의 비전과 소명, 사명을 의식해야 한다.

둘의 각자사명이 생길 때 서로 조율하고 존중하며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하며 즐거이 맞추고 대화하면서 방향을 조율해야한다. 서로 사랑하지만 하나님나라를 위해 서로의 사명을 확인하고 조율하는 연인들이 많아야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시고 그 선택의 결과가 어떻든 최선으로 끌고 가신다. 서로 열렬히 사랑하는 그 마음을 행복하게 누리면서 둘이 함께 하나님을 향해 사랑을 수렴시켜라. 저자의 연애담과 결혼후의 이야기를 보면서 참 사랑스러운 부부라고 생각했다. 사모님의 화통함과 쿨함, 선한 이끔으로 목사님의 묵직한 위트와 멋짐이 글에서도 나오는게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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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 나를 위한 기독교학 개론
이수환 지음 / 세움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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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기독교에 관해 어렵지 않게 이해 쏙쏙되게 비신자, 초신자 등 인문학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교양서이다. 내가 좋아하는 저자라서 저자의 책도 정주행중에 있다. 그중에서 쉽게 기독교인문학을 풀이하여 좋았다.

기독교는 타종교와 달리 세계 여러곳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교리와 공동체, 그리고 종교성을 뛰어넘어 실제로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철학 방식이다. 베품과 나눔은 기독교의 원리이다. 나눔과 베품은 은혜의 선순환을 가져온다.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성경을 읽고 아는데 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 혹은 하나님의 존재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위대한 신앙인의 삶에서, 겸손한 마음에서, 사람들의 운명에서, 역사의 과정에서, 성경을 통해서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성부, 성자, 성령이라고 호칭하였다. 좀 더 쉽게 말하면 하나님은 설계사, 예수님은 감독, 성령님은 집을 짓는 인부에 해당된다.

교회를 다니지만 확실한 설명이 필요할 때, 목차에 보면 하나님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기독교입문서이다. 기독교신앙을 쉽게 설명해주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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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노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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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브랜드는 그녀의 손이 안거쳐간곳이 없다. 내가 아는 브랜드만 해도 열개남짓 되는데 어떠한 원동력으로 이렇게 많은 브랜드를 탄생시켰을까? 브랜드탄생이 어떻게 됐는지 그 속을 들여다보며 저자의 패기, 열정,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생각의 전환에 잘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과 회장, 임원진들 앞에서 절대 기죽지 않는 그녀의 당당함에 멋지다 생각했다. 노희영, 노희영하는 이유가 다 있다 싶었다.

남들의 브랜드를 카피하는게 아닌 오직 본인의 오감과 최고의 경쟁력은 "나의 눈과 혀"라고 말한다. 노희영의 마케팅의 원동력은 20~30대 여성들이 타겟인데 이들이 좋아해야 입소문도 빨리나고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다른 소비자층으로 확산된다.

나니까 해볼 수 있는 당당함, 앞으로 치고 나갈수 있는 도전정신! 조용헌선생이 <조선일보> 칼럼리스트로 대한민국 최고의 도사, 무속인을 만나며 거의 도사급에 오른 한학자인데 여의도 50층 전경련회관을 둘러보며 노희영에게 마지막 한마디에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이 요지에 노희영이 배짱이 더해졌는데 성공하지 못할리 없다" 고 여러번 망한 부지에 600평이나 되는 공간을 브랜드의 스토리로 채워져 식당의 맛은 기본이고 인플루언서를 초대해 홍보하고 인스타그램으로 홍보도 하며 브랜드를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요즘 인플루언서는 1인 기업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미친다.

포스트코로나를 겪으며 알게된 것은 모든것은 면역에 달려있다. 건강에 더욱더 관심이 늘어날 것이며 사람들은 혼자에 익숙하고 간혹 지인과 모이더라도 2~4명정도의 작은 규모의 소모임 정도로만 만나게 될 것인데 주로 집이나 대관장소에서 배달음식을 먹을 것이다. 현재도 저자는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확한 방향운 갖고 포스트코로나를 어떻게 대처할지의 생각도 들어있다. 모든 컨텐츠를 소화하고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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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마키아벨리 한비자 리더십 -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위기 돌파의 지혜
임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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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리더십 #임재성지음 #평단

한비자의 저자는 한비로 전국시대에 한나라 귀족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학문과 문장력이 탁월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비는 말더듬이었고 유세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랐다고 한다. 한비는 당시 유학자들의 사상과 반대되는 법가사상을 주장하였으며 말대신 글로써 방향을 틀었다. 한비는 왕들의 총애를 받았으나 이사는 그것을 못견디고 모함하여 한비는 옥에서 사약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하지만 진시황은 <한비자>의 법가사상을 토대로 통일대업을 이루었다. 군주가 나라를 통치하려면 법가사상은 절실히 필요했다. 한비가 주장하는 법가사상은 군주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으며 강력한 법과 권세를 바탕으로 부국강병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비자를 통해서 각자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관계술을 배우자. 배워서 지혜와 기술을 습득하자. 남의 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지성의 길로 가야한다. 궁극적으로 지성을 갖추는데 머무르지 않고 지혜로 나아가야 한다.
지혜는 지성이란 바탕아래의 경험과 체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이며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삶은 해석이며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답이 다르며 삶 자체가 달라진다. 불필요한 것은 하지않아야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정보를 확보하고 지식을 쌓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여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P.33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아는것은 지금의 삶을 관조하는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삶이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잘 분석하면 앞날도 예측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삶에서 무언가를 성취하려면 와신상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목표달성을 하려면 나 자신을 조금 불편하게 해야한다. 명예와 지위가 높을수록 글을 어렵게 쓰는 경향이 있는데 독자에 대한 배려보다 필자 자신을 드러내려는 마음이 더 큰것이다. 사람은 눈높이를 맞추고 무릎을 꿇는 리더에게 더 마음을 열고 호감과 존경심을 가진다. 요즘 책은 전보다 쉽게 쓰여진 책들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필자에게 감사하다. 역시 고전은 진리이다. 내가 얻고자하는 바를 어떻게 이루는지 자세히 나와있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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