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마키아벨리 한비자 리더십 -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위기 돌파의 지혜
임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비자리더십 #임재성지음 #평단

한비자의 저자는 한비로 전국시대에 한나라 귀족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학문과 문장력이 탁월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비는 말더듬이었고 유세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랐다고 한다. 한비는 당시 유학자들의 사상과 반대되는 법가사상을 주장하였으며 말대신 글로써 방향을 틀었다. 한비는 왕들의 총애를 받았으나 이사는 그것을 못견디고 모함하여 한비는 옥에서 사약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하지만 진시황은 <한비자>의 법가사상을 토대로 통일대업을 이루었다. 군주가 나라를 통치하려면 법가사상은 절실히 필요했다. 한비가 주장하는 법가사상은 군주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으며 강력한 법과 권세를 바탕으로 부국강병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비자를 통해서 각자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관계술을 배우자. 배워서 지혜와 기술을 습득하자. 남의 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지성의 길로 가야한다. 궁극적으로 지성을 갖추는데 머무르지 않고 지혜로 나아가야 한다.
지혜는 지성이란 바탕아래의 경험과 체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이며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삶은 해석이며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답이 다르며 삶 자체가 달라진다. 불필요한 것은 하지않아야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정보를 확보하고 지식을 쌓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여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P.33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아는것은 지금의 삶을 관조하는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삶이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잘 분석하면 앞날도 예측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삶에서 무언가를 성취하려면 와신상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목표달성을 하려면 나 자신을 조금 불편하게 해야한다. 명예와 지위가 높을수록 글을 어렵게 쓰는 경향이 있는데 독자에 대한 배려보다 필자 자신을 드러내려는 마음이 더 큰것이다. 사람은 눈높이를 맞추고 무릎을 꿇는 리더에게 더 마음을 열고 호감과 존경심을 가진다. 요즘 책은 전보다 쉽게 쓰여진 책들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필자에게 감사하다. 역시 고전은 진리이다. 내가 얻고자하는 바를 어떻게 이루는지 자세히 나와있어 도움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