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초 : 한 남자 사랑의 기초 (개정판)
알랭 드 보통 지음,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선한 충격이었다. 책 출간 소식을 접하자마자 들떴던 기분이 아직도 남아있다. 여자이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알 수 없었던 '남자의 시각'. 그런 관점으로 묘사된 글을 읽을 땐 왠지 달뜨게 된다. 이전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시각으로 묘사된 연애와 결혼, 그리고 사랑과 섹스 등. 공감 여부를 떠나서, 보통 씨는 역시 보통이 아니다.

 

 

 

"사랑하면 정욕이 사라졌고, 정욕을 느끼면 사랑할 수 없었다" - 프로이트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